“응급외상환자 중 상당수 교통사고, 안전벨트 착용 생사(生死) 갈라'
조항주 교수(의정부성모병원 권역외상센터장) 2019-05-27 05:03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가 5월로 개소 1주년을 맞았다.
2018년 기준 중증외상으로 본원을 내원한 환자는 모두 659명, 중증외상환자 호출건수 2108건에 이르는 환자를 치료한 외상센터의료진의 노력에도 사망자는 발생하기 마련이다.
예방 가능 사망률을 선진국 수준인 10% 미만으로 낮추기 위해 요구되는 생존률에 직결되는 핵심 포인트는 안전벨트다.
교통사고는 전(全) 세계적으로도 다섯번 째 안에 드는 사망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차량의 급증에 따라 사고 또한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우리나라도 전좌석 안전벨트 착용이 의무화됐지만 많은 사람들이 전(全) 좌석 안전벨트 착용을 하고 있지 않다. 권역외상센터에서는 이를 더 처절하게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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