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3년간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를 이끌고 갈 제28대 의장 선거에서 총5명의 후보가 경합을 벌인다.
의협 대의원회는 19일 오후 4시 후보등록을 마감한 결과 총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고 밝혔다.
후보등록 순으로 기호 1번 전 전라남도의사회 박인태 회장, 기호 2번 대전시의사회 대의원회 홍승원 의장, 기호 3번 전 경기도의사회 대의원회 양재수 의장, 기호 4번 변영우 전 경북의사회 회장, 기호 5번 현 김인호 의협 대의원회 대변인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의협 대의원회는 오는 29일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대의원회 의장 및 감사를 투표를 통해 선출할 예정이다.
선거에서는 1차 투표를 통해 과반을 득표한 자가 당선되고 만약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를 기록한 후보자가 2차 결선 투표를 치러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