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층 808병상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윤곽
최고층 상량식 건립 반환점, “설계·운영 등 환자 최우선 고려”
2017.11.22 12:05 댓글쓰기


오는 2019년 개원 예정인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이 건립 반환점을 지났다.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21일 최고층인 17층 골조 상부에 보를 올리면서 상량식을 거행했다.
 

지난 2014년 12월 착공식 이후 35개월 만에 은평구 최대 건축물인 지하 7층, 지상 17층, 808병상 규모의 은평성모병원이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이번 행사는 학교법인 가톨릭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법인 사무총장 김영국 신부, 보건정책실장(건설사업추진위원장) 이경상 신부를 비롯, 서울대교구, 샬트르 성바오로 수녀회, 가톨릭대학교 성의/성심/성신교정, 가톨릭중앙의료원, 직할병원 보직자 및 김우영 은평구청장, 강병원 국회의원, 박주민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는 기념사에서 “은총과 평화 안에서 좋은 의술을 실현하는 ‘좋은 병원’이 되길 바란다. 특히 무엇보다 은평성모병원 완공 시까지 안전에 유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은평성모병원은 현재 층별로 마감공사가 진행 중이며, 저층부 외벽의 커튼월 공사가 일부 시행된 상태다. 
 

한편 은평성모병원은 지난 9월 개원 준비를 실질적으로 추진할 개원준비단(단장 권순용 성바오로병원장)을 발족, 전반적인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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