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이 향후 두 달 간 전 세계 스타트업 기업 및 개발자를 대상으로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 프로그램 지원자를 모집한다.
올해로 3회째 진행되는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Grants4Apps Accelerator)’는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개발자 및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제로 구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응모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기업이나 18세 이상의 개발자는 ‘그랜츠포앱스 액셀러레이터 글로벌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 가능하다.
각 참가자들 평가는 바이엘 본사 및 글로벌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하며, 아이디어 내용과 규모, 적합성 등을 고려한다. 6월 안에 지원 프로젝트 5개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으로 선정된 스타트업 기업들은 지원금 5만 유로(한화 약 6500만원 상당)를 받게 된다. 또 약 3.5개월 간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바이엘 헬스케어 본사 내 전용 사무실과 집중 멘토링도 예정돼 있다.
바이엘코리아 잉그리드 드렉셀(Ingrid Drechsel) 대표는 “유능한 인재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함께 현실화 함으로써 더 나은 삶을 위한 과학을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환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