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3인 의협 방문
전현희·기동민·임종성, 동네의원 활성화·의료영리화 반대 등 협력 약속
2016.08.18 19:03 댓글쓰기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기동민, 임종성 의원이 18일 오후 2시 의협을 방문해 추무진 의협회장 등 임원들과 보건의료정책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지난 7월에 이어 다시 의협을 찾은 전현희 의원(국토교통위, 예산결산특위)은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당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다른 의원들과 함께 의협에 왔다"고 운을 뗐다.

전 의원은 "의협으로부터 전달받은 의료정책 주요 현안을 살펴보니 매우 중요한 의료정책들이 많다"며 "의료전달체계 확립과 1차의료 활성화, 의료영리화 반대 등은 민주당의 정책과 궤를 같이 하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기동민 의원(보건복지위)은 "의사들의 고민을 외면하지 않겠다. 의사와 충돌하는 집단과 어떤 해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인지 함께 토론하고 해법을 모색해보자"고 말했다.
 

임종성 의원(국토교통위)은 "대형병원 쏠림현상이 심각한데 동네의원이 몰락하면 의료비가 더 투입 되고 노인드의 의료접근성이 더 떨어지는 문제가 발생한다"며 "제도를 잘 정비할 필요성이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노인의료비 문제와 관련, 추무진 의협 회장은 "노인외래 본인부담금 정액제도를 조속히 개선해 노인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부담 없이 지속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민주당에서 도와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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