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택 심평원장 '의료현장 목소리 반영, 환골탈태 총력'
신년사 통해 강조
2018.01.01 18:35 댓글쓰기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사진]이 소통의 자세로 의료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업무를 추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최근 심평원 김승택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우리 사회는 공공부문에 대해 국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열린 혁신'을 요구하고 있다"며 "요양기관, 의·약계, 시민단체 등 목소리를 담아 ‘현장중심경영’을 이행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쏟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원장은 "심평원이 환골탈태하는 노력을 기울일 때 일부 기대에 미치지 못했던 외부 평가의 한계를 극복하고 재도약하는 발판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은 2018년 심평원에 주어진 과제이기 때문에 현재 업무를 되돌아보며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조직 내부의 공정한 인사, 효율적인 자원배분, 재정의 건전화, 전문역량의 제고를 중요한 가치로 설정하겠다는 목표도 공개했다. 


김 원장은 "아직 미진한 점이 없지는 않겠으나 함께 지혜를 모아 과제들을 풀어갈 때 목표도 이뤄질 것"이라며 "국민 건강을 책임지는 중추적 역할 수행의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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