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봉킹 의사는 신경외과…평균 4억·최고 7억
CNN·페이스케일 조사
2012.11.08 12:26 댓글쓰기

미국에서 가장 많은 평균 연봉을 받는 직업은 신경외과 의사인 것으로 조사됐다.

 

CNN은 지난 2일 직업연봉사이트 페이스케일 닷컴 자료를 인용해 미국서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직업 12위(Top-Paying Jobs)를 발표했다.

 

1위는 평균연봉 약 4억원을 받는 신경외과 의사가 차지했다. 연봉과 수당을 모두 합친 신경외과 의사 평균 연봉은 36만8000달러였다. 지난 10년간 24.4%가 상승했고 최고 연봉은 약 7억원(64만3000달러)이었다.

 

3위에는 마취전문 간호사가 선정됐다. 평균 연봉은 15만9000달러로 한화 1억7200만원이다. 가장 많이 받는 경우는 20만5000달러, 약 2억2300만원이었다.

 

5위에는 치과의사가 선정됐다. 치과의사 평균연봉은  14만7000달러, 한화 약 1억6000만원이다. 최고 연봉은 2억7500만원(25만달러)였다.

 

8위는 약사가 차지했다. 약사는 평균연봉 약 1억2000만원(11만달러)과 최고연봉 1억4000만원(13만3000달러)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안과의사가 평균연봉 1억1000만원(10만5000달러), 최고연봉 1억6000만원(14만9000달러)으로 11위를 기록했다.

 

한편 같이 발표한 2012년 최고의 직업에서는 의료공학자(Biomedical Engineer)가 선정됐다. 연봉은 8600만원(7만9500달러)로 최고는 아니지만 사회기여도, 자기만족, 근무유연성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 위 5개 직업은 2012년 최고의 직업에서는 순위를 뒤바꿨다. 안과의사가 12위인데 비해 치과의사가 27위인데 비해 신경외과의사는 스트레스가 많다며 64위를 기록했고 약사는 86위였다. 마취전문간호사는 41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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