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차의료 활성화 '의약발전협의체 실무 TF' 구성
복지부, 이달 31일 건정심 보고 직후 가동
2013.01.28 17:54 댓글쓰기

보건복지부가 의약발전협의체 산하에 일차의료 활성화를 논의하는 실무 TF를 꾸려 가동한다.

 

28일 복지부에 따르면 오는 3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서 일차의료 진료환경 개선에 관한 내용을 보고한 후 실무 TF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

 

복지부가 건정심에 보고할 일차의료 개선사항은 △응급환자 야간·휴일진료 불편 해소 △요양기관 현지확인 불편 및 민원 해소 △대진의 신고 간소화 등이다. 복지부 주도로 검토할 수 있는 사안이다.

 

복지부는 이러한 의제를 건정심 위원들에게 보고하고, TF를 통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키로 했다. 복지부는 그동안 의사단체 등과 만나 일차의료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왔다.

 

의약발전협의체에 실무 TF를 둔 것은 일차의료 활성화를 공론화해 논의를 진행하겠다는 의도로 풀이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건정심 보고 직후 실무 TF가 꾸려질 예정"이라며 "일차의료 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도출하고 제도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실무 TF가 꾸려진 것은 일차의료 활성화가 물밑이 아닌 대외적인 관점에서 논의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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