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협회 회장 이경호 연임·이사장 이행명 선출
이경호 '제약, 글로벌 산업으로 가는 게이트 열었다'
2016.02.24 18:35 댓글쓰기

"한국 제약은 글로벌 산업으로 가는 게이트를 열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 국제적으로도 당당한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어 매우 기쁘다."
 

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24일 제약협회에서 개최된 71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재선임, 이같은 소감을 밝혔다.
 
이경호 회장은 "제약산업을 위해서 임무를 준 것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끼며 제약산업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총에서는 차기 이사장에 명인제약 이행명 회장을 선출하고 윤리경영 확산과 회원사들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올해 사업계획 등을 의결했다.
 

이행명 차기 이사장은 제약협회 홍보담당 부이사장으로 오랜 기간 협회 회무에 참여해 왔다. 이 이사장은 종근당 영업사원 출신으로 1985년에 명인제약을 창업, 연간 1500억원대의 매출을 올리며 안정적으로 기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행명 이사장은 “제약업계가 글로벌 진출을 위한 R&D 세제혜택 추진 등 회원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고군분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부이사장에는 ▲녹십자 조순태 부회장 ▲유한양행 이정희 사장 ▲대웅제약 이종욱 부회장 ▲종근당 김정우 부회장 ▲동아ST 김원배 부회장 ▲JW중외제약 한성권 사장 ▲보령제약 김은선 회장 ▲한미약품 이관순 사장 ▲삼진제약 이성우 사장 ▲휴온스 윤성태 부회장 등이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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