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병원, 모발이식 권위자 황성주 교수(前 경북대병원) 영입
2024.08.29 06:35 댓글쓰기

명지병원(병원장 김진구)이 세계 모발이식 분야 최고 영예의 상으로 알려진 '백금모낭상'을 수상한 황성주 교수를 영입, 오는 9월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황 교수는 경북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받은 뒤 1996년 경북대병원 모발이식센터에서 근무하며 모발이식수술을 시작했다. 특히 황성주 교수는 모발 생착률에 관한 연구를 위해 자신의 이마와 손바닥, , , , 다리에 모발을 이식하고, 이를 통해 이식한 부위의 피부 두께나 혈관 및 신경분포 정도, 호르몬 영향에 따라 모발의 길이나 형태가 변형된 성질을 갖는다는 사실을 세계 최초로 규명했다.이 공로로 지난 2006년 세계모발이식학회(ISHRS)에서 그해 가장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의사에게 수여하는 백금모낭상 수상과 국내 최초 미국 모발이식 자격 획득, 미국 모발이식교과서 공동저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관련기사
댓글 0
답변 글쓰기
0 / 2000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