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한 모더나를 탄생시킨 미국 바이오 벤처캐피탈(VC) 플래그십 파이오니어링(Flagship Pioneering)이 국내 바이오산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병건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벤처특별위원회 위원장을 한국 특별고문(Special Advisor)으로 선임했다. 이 고문은 40년 가까이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활동해온 대표 전문가다. GC녹십자 대표, 종근당 부회장 등 국내 주요 제약사 성장은 물론 에스씨엠생명과학, 지아이이노베이션 등 바이오벤처 기업의 상장을 이끌었다. 이밖에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 첨단재생의료 산업협의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벤처특별위 위원장, 국제백신연구소(IVI) 한국후원위원회 이사장으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