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병원 산부인과 김윤하 교수가 제4회 윤한덕 상을 받았다. 김윤하 교수는 필수의료인 산부인과 분만 분야에서 40여년간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조산, 전치태반, 임신 중 고혈압 질환, 임신성 당뇨, 난도 높은 제왕절개술 등 고위험 임신부 진료에서 광주·전남 지역 '최후의 보루'로 평가받는다. '윤한덕 상'은 지난 2019년 설 연휴 근무 중 순직한 고(故) 윤한덕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을 기리고자 제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