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명 | 정원 | 지원자 | 경쟁률 | |
가군 | 가톨릭관동대(자연) | 16 | 69 | 4.31:1 |
가톨릭관동대(인문) | 3 | 24 | 8:01 | |
건양대
|
12 | 54 | 4.5 | |
경북대
|
37 | 134 | 3.62:1 | |
경상대
|
18 | 94 | 5.22:1 | |
경희대
|
33 | 242 | 7.33:1 | |
동아대
|
14 | 86 | 6.14:1 | |
부산대 | 42 | 159 | 3.79:1 | |
서울대 | 30 | 106 | 3.53 | |
아주대 | 10 | 59 | 5.9:1 | |
연세대(원주) | 14 | 60 | 4.29:1 | |
이화여대(자연) | 46 | 53 | 1.15:1 | |
이화여대(인문) | 6 | 21 | 3.5:1 | |
인제대 | 29 | 100 | 3.45:1 | |
전남대 | 46 | 166 | 3.61:1 | |
전북대 | 38 | 137 | 3.61:1 | |
조선대 | 37 | 176 | 4.76:1 | |
중앙대(서울) | 30 | 129 | 4.3:1 | |
충남대 | 22 | 92 | 4.18:1 | |
나군 | 가천대 | 16 | 69 | 4.31:1 |
가톨릭대 | 42 | 113 | 2.69:1 | |
고려대 | 29 | 115 | 3.97:1 | |
성균관대 | 15 | 64 | 4.27:1 | |
연세대(서울) | 31 | 140 | 4.52:1 | |
영남대 | 39 | 250 | 6.41:1 | |
울산대 | 11 | 44 | 4:01 | |
원광대 | 40 | 446 | 6.37:1 | |
을지대 | 18 | 121 | 8.96:1 | |
충북대 | 26 | 187 | 7.19:1 | |
한림대 | 47 | 213 | 4.53:1 | |
한양대(서울) | 68 | 224 | 3.29:1 | |
다군 | 계명대 | 47 | 502 | 10.68:1 |
고신대 | 49 | 524 | 10.69:1 | |
단국대(천안) | 30 | 325 | 10.83:1 | |
대구가톨릭대 | 32 | 357 | 11.16:1 | |
동국대 | 19 | 327 | 17.21:1 | |
순천향대 | 39 | 790 | 20.26:1 | |
인하대 | 9 | 280 | 31.11:1 | |
제주대 | 22 | 363 | 16.5:1 |
[데일리메디 박다영 기자] 지난 3일 2019학년도 전국 대학교의 정시모집이 마감된 가운데 자연계 최상위권인 의과대학은 전년대비 경쟁률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데일리메디가 전국 37개 의과대학의 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6.18:1로 확인됐다. 이는 전년도 의과대학 정시모집 평균 경쟁률이었던 6.96:1보다 하락한 수치다.
올해 의대 모집 규모가 확대된 데다가 '불수능'으로 수시 미충원 인원이 200여 명이 넘어 정시모집 인원수가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정시모집에서는 가군, 나군, 다군 등 선발군에 따라 경쟁률에 큰 차이를 보였다. 많은 대학이 몰려있는 가군과 나군의 경쟁률은 낮았던 반면 교차지원이 가능한 다군은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제 다군의 경쟁률은 평균 10:1을 상회하는 높은 수치였고, 9명을 모집하는 인하의대에 280명이 지원해 무려 31:1이라는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순천향의대가 20:1, 동국의대가 17:1 등으로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고, 계명의대와 고신의대, 단국의대, 대구가톨릭의대 등도 두자릿 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군 중에서는 경희의대가 33명 모집에 242명이 지원해 7.33:1을 나타냈고, 동아의대(6.14:1), 아주의대(5.9:1), 경상의대(5.22:1), 조선의대(4.76:1) 순이었다.
나군의 경우 18명 모집에 121명이 지원한 을지의대가 8.96: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충북의대(7.19:1), 영남의대(6.41:1), 원광의대(6.37:1), 한림의대(4.53:1)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의대는 작년 경쟁률 3.37:1에서 3.53:1로, 연세의대는 4.28:1에서 4.52:1로, 고려의대는 3.84:1에서 3.97:1로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의대도 3.93:1에서 4.27로 반등했다.
기존 의학전문대학원 체제에서 올해부터 의대 선발을 시작한 제주대는 16.5: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입시 관련 전문가는 "학사편입 종료 시점에 맞춰 모집인원이 확대되다 보니 경쟁률이 낮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라며 "여기에 불수능으로 지원자 풀이 줄어들고 최상위권만 의대에 지원하면서 경쟁률이 하락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