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의대 수시 미등록 '0명’…의대 선호 재확인
지방도 52명→12명 '급감'…종로학원 "지역인재 40% 적용 효과, 정시 경쟁 치열 예상"
2022.12.30 12:31 댓글쓰기




2023학년도 수시모집 결과, 수도권 의과대학에 합격한 모든 학생이 등록을 마쳐 의대 선호 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지방 역시 의과대학 수시 미등록자가 12명으로 지난해 52명에서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종로학원에 따르면 2023학년도 수시모집 전국 의대 수시 이월 규모는 12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9년 213명 ▲2020년 162명 ▲2021년 157명 ▲2022년 63명에 이어 또다시 큰 폭으로 떨어진 수치다. 특히 서울권과 수도권 지역 대학은 단 한 명의 이월 인원이 없었다.


지방 역시 수시 미등록자가 1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수시 미등록자가 발생한 대학은 ▲건국대 글로컬캠퍼스(4명) ▲연세대 미래캠퍼스(2명) ▲건양대(1명) ▲동국대 WISE캠퍼스(1명) ▲순천향대(1명) ▲영남대(1명) ▲울산대(1명) ▲을지대(1명) 등이다.


이 같은 현상은 올해부터 본격 시행된 지역인재전형의 영향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인재전형은 해당 지역 학생만 지원 가능한 전형으로 '지방대학 육성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지방대학육성법)' 제15조에 따라 실시하는 제도다. 


이에 따라 비수도권 지역 의대·치대·한의대·약대가 전체 정원 40% 이상이 지역인재 전형으로 모집해야 했다. 


결국 지역인재 40% 적용으로 각 지역 상위권 학생들이 지역이탈 없이 수도권은 수도권끼리, 지방은 지방끼리 집중 지원한 결과다.


전국 의대 수시 이월 인원이 크게 줄어들면서 정시모집 경쟁률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전국 의대 정시모집 선발 인원은 지난해 1260명에서 올해 1161명으로 줄었다. 특히 지역인재전형을 시행했던 비수도권 대학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종로학원 관계자는 “수시에서 자연대 일반학과와 의과대학에 합격하면 여지없이 의대를 선택하는 학생들이 많아 의대 선호현상의 강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의사 수 부족 등 의대증설 분위기, 직업 안정성 등으로 의대 선호 분위기는 더욱 가속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방권 의대는 수시는 지역인재가 집중된 반면, 정시에서는 전국단위 선발로 확대되기 때문에 서울, 수도권 학생들 상당수도 지방권 의대 정시에 지원할 가능성이 높다”며 “정시 전형에서도 의대는 치열한 경쟁 구도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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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cmaca 12.30 14:08
    이이제이적응이 오래갈것. 작은나라지만, 일본 강점기를 겪어서 불가피. 헌법,국제법,교과서(국사,세계사)안바뀜.Royal성균관대(국사성균관자격,한국 최고대),서강대(세계사의 교황윤허반영,성대다음Royal대)는 일류.명문끝.



    주권.자격.학벌없는 왜구 서울대밑에서 대중언론으로는 밑에있던 대학들이라 주권.학벌없이 이이제이가 적당함. 비 신분제 대학들로, 국가주권.자격.학벌없이 임시정부요인 개인설립 국민대,신흥대(경희대),인하대(공대),왜구 서울대와 이해관계가 없어온, 단기교육 조선경비 사관학교 후신 육군사관학교......이화,  패전국老隸.賤民 왜구 서울대(100번),왜구 국시110브[왜구 부산대.경북대.전남대.이리농림고 후신 전북대 농대가 기반이며 초급대등 융합한 전북대(공동 108번),왜구 시립대(109번),연세대(일본강점기 연희전문 후신 연세대(국시110브)], 왜구 서울대와 추종세력에 눌려온 지방대이며 점수낮은 제주대,충남대.충북대.강원대, 고려대(구한말 서민출신 이용익이 세운 보성전문이 모태, 동학란을 일으킨 천도교 소속이다가, 해방후 친일파 김성수가 인수 고려대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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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blog.naver.com/macmaca/222842508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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