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위원과 8월 29일 총파업을 예고한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보건의료노조)가 오늘(27일) 오전 긴급 회동했다. 복지위에서는 박주민 위원장, 강선우 간사, 이수진·남인순·서영석·장종태·서미화·김남희·박희승·전진숙 의원 등이 참석했고, 노조에서는 최희선 위원장, 송금희 수석부위원장, 곽경선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노조는 불법의료 근절, 업무범위 명확화, 주4일제 도입 등의 요구사항을 주장했다. 박주민 위원장은 "지금 예고한 파업은 단순 임금인상 요구가 아니라 그동안 축적된 의료문제를 해결코자 하는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