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대생학부모연합과 경기도의사회 등 5천 여명은 8월 1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의대 증원 백지화를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참가자들은 '1만8천명 의대생 학습권 보장하라', '의평원(한국의학교육평가원) 국제기준 준수하라' 등이 적힌 종이 팻말을 들고 "준비 안 된 의대증원 의학교육 훼손한다", "의대교육 무너지면 미래의료 붕괴된다" 등의 구호를 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