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탄소중립경영대상 수상
24.11.22
전공의들의 사직서를 제출하고 의대생들이 휴학에 돌입한 가운데 전국 의사 대표자들이 오늘(25일) 오후 2시부터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 모여 대응 방안 모색에 나섰다. 서울을 비롯해 부산, 대구, 전남, 대전 등 전국에서 의사 400여 명이 찾아 대회의실을 가득 메웠다. 정부는 의사들의 거센 반대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으로 내년부터 2000명 의대 증원을 강행할 방침이어서 양측 갈등이 심화될 전망이다.[편집자주]
전국 의사 대표자 확대 회의 30분 전, 대한의사협회 비상대책위원회는 구호 제창 시 필요한 플래카드와 가슴띠를 배포하고 있다.
전국 의사 대표자 확대 회의 시작 30분 전부터 참석자들이 모여 들어 등록 데스크가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김택우 의협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의 일방적인 의대 증원 추진에 비판하고 회원들의 단합을 촉구하는 내용의 결의문을 발표하고 있다.
박성민 의협 대의원회 의장은 "정부가 일방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경우 끝까지 저항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전국 의사 대표자들은 "의료계와 합의 없는 의대 증원 결사 반대"라는 구호를 제창하고 있다.
박명하 의협 비대위 조직운영위원장, 박인숙 대외협력위원장, 주수호 홍보운영위원장이 회의 후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전국 의사 대표자들은 회의 후 의대 정원 저지를 위한 가두행진을 진행하고 있다. 황규석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등은 차량에 올라 구호를 외쳤다.
의사 대표자들은 서울 용산 의협회관에서부터 대통령실까지 '의대 증원 저지'를 외치며 가두행진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