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보령, 불안장애치료제 '부스파' 공동판매
2018.01.28 16:39 댓글쓰기


영진약품과 보령제약은 최근 불안장애치료제 '보령부스파정(성분명 부스피론)'의 국내 공동판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영진약품은 유통을 전담하고, 병‧의원 대상 영업 및 마케팅은 양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보령부스파정'은 시냅스 5HTIA 수용체에 작용해 세로토닌의 활동을 정상화시켜 불안장애를 치료한다. 또한 남용이나 의존성을 유발하지 않으면서 범불안장애 증상을 완화시킨다.

보령제약이 한국BMS로부터 2008년도에 판권을 들여온 오리지널 제품으로 1986년 미국 FDA 승인을 받았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보령부스파정'의 시장 확대와 함께 중추신경계(CNS) 분야에서 경쟁력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최태홍 보령제약 대표는 "중추신경계 분야 우수한 영업력을 갖춘 영진약품과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공동판매를 통한 시너지 효과로 시장 확대의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수준 영진약품 대표는 "보령부스파정 도입으로 영진약품의 전문적인 CNS 사업부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양사가 더욱 협력적인 관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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