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지킨림프종, 제한적 치료 접근성 개선 필요'
신호진 교수(부산대병원 혈액종양내과) 2019-04-15 07:52
최근 유명 방송인의 비호지킨림프종 투병사실이 알려지면서 비호지킨림프종에 대한 관심도 조금은 높아졌다. ‘비호지킨림프종’은 몸 속에 존재하는 림프절을 포함한 림프조직 내 림프구가 악성 종양화 되는 질환이다.
50~70대 연령에서 흔히 발병하며, 5년 생존율은 약 60% 정도다. △고령 환자, △진단 당시 혈청 LDH 수치가 높은 환자, △전신상태가 좋지 못한 환자, △병기 3-4기 환자, △림프절 외 침범 개수가 많은 환자는 예후가 특히 불량하여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거나 재발하는 경우가 많다.
비호지킨림프종은 병의 진행 속도에 따라 크게 진행이 느린 저등급성 림프종과 진행이 빠른 공격형 림프종으로 분류한다.
소포림프종(Follicular Lymphoma, FL),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