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 이공계 자퇴생 급증…의대 등 '재진학' 선호
작년 서연고 재학생 1971명 떠나···2007년 이후 가장 많은 수 발생 2022-09-22 05:20
자료출처=종로학원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등 최상위권 대학 이공계 학생들이 자퇴하고 의대 등 의약학계열로 진학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21일 종로학원이 대학알리미 사이트 공시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4년제 대학 중도탈락 학생 수와 재적학생 대비 비율은 각각 9만7326명, 4.9%로 나타났다. 이는 2008년 첫 공시 이래 역대 최고기록이다. 특히 대학별로는 최상위권 대학, 전공별로는 이공계 학생들의 이탈이 심각해졌다는 점이 주목된다. 지난해 서울대·고려대·연세대 중도탈락 학생 수와 비율은 각 대학 모두 2007년 이래 가장 높게 나타났다. 지난해 3개 대학 중도탈락 학생 수와 재적학생 수 대비 비율은 총 1971명, 2.6%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