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0억 고덱스 악재 셀트리온…자사주 2만주 매입
흡입형 항체치료제 개발 중단에 이은 초대형 제품 급여 탈락 위기 2022-07-09 06:19
셀트리온그룹이 ‘고덱스 급여 재평가’ 암초에 부딪혔다. 지난 6월 흡입형 항체치료제 개발 중단에 이은 연타석 악재로 주가도 하향세로 돌아서는 모양새다. 셀트리온 측은 우선 약속했던 자사주 매입을 일부 시행하면서 급한 불을 껐다. 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7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를 열고 올해 급여 재평가 심의 결과를 공개했다.심의 결과에 따르면 심평원 약평위는 셀트리온제약 간장약 고덱스에 대해 ‘급여 적정성 없음’으로 평가했다. 향후 이의신청 기간 후 최종 결과에 따라 급여가 삭제될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다.고덱스는 셀트리온제약 주력 상품으로 시장 가장인 대웅제약 우루사를 제치고 1위에 오른 제품이다. 최근 3년 간 연평균 611억원의 급여 청구액을 올렸다.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