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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하철역, 병원명 광고 신규 사례 줄어···작년 8월·12월 공모 참여 '무(無)' 2022-01-14 06:15
[데일리메디 이슬비 기자] 한때 병원 홍보 수단으로 인기를 끌었던 지하철역의 역명병기 광고 사업에 최근 새로 합류한 병원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역명병기는 지하철역의 폴사인 역명판을 비롯해 출입구 역명판, 승강장 역명판, 안전문 역명판, 전동차 내 안내방송 등에 부역명으로서 기관명을 노출하는 것을 말한다.
서울교통공사 부대사업처는 지난해 7월 말~8월 초, 12월 초 서울의 지하철역을 각각 8개, 3개 내놨는데, 두 건의 공모 결과 병원 사업자는 1곳도 선정되지 않았다.
서울교통공사 선정 기준에 따르면 기본적으로 판매대상 역에서 500m 또는 최대 1km 이내 위치해야 하며, 의료기관의 경우 일정 규모 이상 기준을 충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