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병 적정성 평가 때 '환자 교육' 추가 여부 관심
학회 '치료 효과 제고 차원서 필요' 제안···심평원 '평가 항목 변경 고민' 2021-05-08 06:19
[데일리메디 한해진 기자] 현재까지 10여 년 간 진행되고 있는 당뇨병 적정성 평가의 평가지표를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이 학계에서 제기됐다.
대한당뇨병학회는 지난 7일 제 34차 춘계학술대회 및 제5차 한일당뇨병포럼에서 당뇨병 적정성 평가 항목에 대한 보험-대관위원회 세션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부산대 의대 내과 강아름 교수는 ▲4성분 이상 경구혈당강하제 처방율 지표 제외 ▲분기별 1회 이상 방문환자비율 지표 제외 ▲당뇨병교육 지표 포함 ▲인슐린 처방율 포함 ▲당화혈색소 지표 포함 ▲족부질환검사 지표 포함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강아름 교수는 “최근 혈당강하제 계열의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고, 경구혈당강하제를 4성분 사용했을 때 3성분보다 조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