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병원, 간호사 등 인력수급 대책 절실”
2017.05.11 18:30 댓글쓰기

“중소병원 의료인력 수급 대책이 절실하며 간호대 입학정원 확대와 공중보건간호사제도 신설이 필요하다.”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전국 3000여개 병원과 70만 병원인을 대표해 문재인 제19대 대통령 당선 축하 메시지와 함께 병원계 요구사항을 발표. 


병협은 ‘새 대통령에게 바란다’는 제하의 건의문을 통해 "의료서비스의 지역 불균형 해소를 통한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서는 의료인력 수급에 대한 전향적 검토가 필요하다"면서 “의사는 공중보건의사제도가 마련돼 있다. 간호사도 ‘공중보건간호사제도(가칭)’를 도입하는 등 다양한 제도적 개선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
 

병협은 “정부는 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특별법 등을 제정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있으나 의료기관에 대한 지원책은 전무한 상태”라며 "감염병 관리 등 국가재난에 대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의료기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부의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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