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비대위 “12월 장외집회, 철회 계획 없다”
2017.11.03 16:35 댓글쓰기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는 12월10일 개최키로 한 전국의사 총궐기대회에 대해 강행 입장을 확인.
 

비대위 이동욱 사무총장은 지난 1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종료 이후 보건복지부 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나 “정부와 대화가 잘되면 집회를 안 할 수도 있지만 반대로 더 높은 단계의 투쟁으로 갈 수 있다”고 주장. 이에 대의원회 임수흠 의장은 2일 간담회를 통해 “이동욱 사무총장의 발언이 잘못됐다. 비대위 내부 논의 구조를 거치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발언한 것은 잘못”이라고 지적.
 

이에 의협 비대위는 공식적으로 12월 대규모 집회에 대해 철회 의사가 없다는 입장을 피력. 비대위 안치현 대변인은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는 지극히 상식적이고 정당한 요구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철회 계획은 전혀 없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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