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 수요는 확실하지만 법적지위는 불확실'
2015.03.18 18:14 댓글쓰기

병원간호사회 곽월희 회장이 불법적인 상태로 놓여있는 PA(Physician Assistants)에 대한 고심을 토로. 병원에서 진료보조인력으로 활동하고 있는 2000여명이 넘는 PA들이 현행 의료법상 불법으로 낙인찍인 채 비판받고 있는데 따른 심경을 피력한 것.


곽 회장은 "매년 각 병원마다 늘어나고 있는 PA를 보면 의료계 현장에서 수요가 있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며 "PA의 진료보조행위를 두고 위법 논란이 있지만 지속적으로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병원에서 필요한 인력이란 점은 분명하다"고 주장.


곽월희 회장은 "인력부족을 겪고 있는 전공의들 대안으로 일부 병원에서 '호스피탈리스트' 도입를 주장하며 정작 PA는 인정할 수 없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의료계 필요로 생겨난 PA를 의료법에 위배된다고 몰아세울 것이 아니라 법적인 지위를 인정하고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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