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0일 복지부 시작 2015년 국정감사 돌입
10~23일 1차 국감대 주요 기관 집중, 21일 메르스 예정
2015.08.27 11:16 댓글쓰기

오는 9월10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2015년 국정감사의 대장정을 시작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7일 2015년 국정감사 일정을 잠정 합의했다.

 

이번 국감은 추석을 기점으로 1차는 9월 10~23일, 2차는 10월 1~8일로 분리 실시된다. 보건의료 분야 관련 부처는 1차 국감에 집중돼 있다.

 

잠정 합의안을 살펴보면, 여느 때와 같이 세종에서 이틀에 걸친 복지부 국감이 가장 먼저 이뤄진다.

 

14일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처(소속 및 소관기관 배석) 국감이 오송에서, 17일 오전에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오후에는 대한적십자·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국감이 국회에서 열린다.

 

18일은 시찰 일정이 잡혀있고, 장소 등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21일에는 일명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근) 국감’이 국회에서 예정돼 있다.

 

이는 지난 달 새누리당 조원진‧새정치민주연합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가 내놓은 국감 일정 합의 사항에 포함됐던 내용이다.  

 

이날 메르스 국감에는 보건복지부를 필두로 질병관리본부, 국립중앙의료원을 포함해 서울과 경기도의 행정부 지사 등이 출석할 계획이다.

 

1차 국감의 마지막은 22일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장식한다.

 

추석 후 열리는 2차 국감에서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국민연금공단 등의 국감이 예정돼 있고 8일 종합감사를 끝으로 2015년 국감의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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