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대 한국제약의학회 신임 회장에 최성구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이 선임됐다. 한국제약의학회는 최근 서울 티마크호텔 그랜드홀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총회를 개최하고 임기 2년의 새 회장에 최성구 부사장을 뽑았다.
최성구 신임 회장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정신과 및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로 삼성의료원, 서울대병원 등에서 외래교수로 활동했다. 이후 한국얀센에서 의학부 및 마케팅부 업무를 담당했으며, 다수의 글로벌 신약 개발 및 임상에 참여했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부장을 역임했으며 2017년 12월부터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장으로 영입돼 글로벌 신약개발 과제를 총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