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상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가 최근 개최된 질병관리본부 주관 ‘제9회 결핵예방의 날’ 기념행사에서 국무총리 표창장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국가결핵관리사업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결핵의 전파차단 뿐만 아니라 잠복결핵감염 사업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해 국민 건강증진에 기여해 왔다. 김 교수는 현재 보건복지부 결핵전문위원,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중앙책임자, 집단시설 잠복결핵 코호트 분석책임연구자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4년에는 공공·민간 협력 국가 결핵사업을 기획하고 주관한 공로로 복지부장관 표창장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