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서울병원 감염내과 박세윤 교수가 미국의료역학회의 2021년도 국제친선대사에 선정됐다. 미국의료역학회는 의료 관련 감염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는 학회다. 2009년부터 매년 10명 내외의 감염전문가를 국제친선대사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는 박세윤 교수를 비롯해 전 세계에 18명의 대사가 선정됐다. 논문 실적 뿐 아니라 경력, 연구 성과, 향후 활동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특정 국가를 대표하는 감염관리 전문가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