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결혼식 취소 신혼부부, 울산대병원에 여행경비 300만원
2020.03.15 19:12 댓글쓰기

박성운(31), 김보현(29)씨는 2020년 4월 울산에서 결혼식이 예정됐다. 하지만 2월부터 코로나19가 급격히 전국으로 확산되며 결혼식을 미루게 됐다. 결혼과 함께 예정돼 있던 신혼여행마저 취소됐다. 부부는 취소된 신혼여행 경비를 좋은 일에 쓰기로 결심하고 고향 울산의 코로나19 환자 치료 중심에 있는 울산대학교병원에 300만원을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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