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은 최근 前 병원 직원인 박영실씨가 병원 발전을 위해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박영실씨는 “현재 병원 직원들이 코로나19로 바쁘고 힘든 시기에 힘을 보태고 싶어 이번 기금을 마련하게 됐다”며 “개인의 작은 보탬이 병원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니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영실씨는 2013년 울산대병원 정년 퇴직 직원으로 2018년 300만원의 발전기금 전달을 시작으로 작년 500만원, 올해 500만원으로 3년째 선행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