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을 밝히지 않은 환자가 최근 가톨릭관동대학교 국제성모병원(병원장 김현태 신부)에 호흡기질환 연구에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국제성모병원에 따르면 기부자는 헌신적인 치료를 수행한 주치의 한서구 교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하며 호흡기내과에 거액을 기탁했다.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정재호 과장은 "소중한 나눔을 결정한 기부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기부금은 그 뜻을 되새겨 국제성모병원 호흡기내과 발전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데일리메디 기자 (dailymedi@dailymedi.com) 기자의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