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아산병원은 소아청소년 완화의료 서비스인 ‘햇살나무’가 지난 1월 23일 환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실을 개소하고 운영을 시작했다. 햇살나무 의료진은 중증 환아와 가족들이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으나, 그동안 별도 공간이 없어 모든 활동을 환아 침상에서 진행해 왔다. 앞으로는 프로그램실을 통해 환아들이 미술치료, 체육활동 등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