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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임재혐 총무팀 직원[왼쪽]과 이운영 간호사[오른쪽] 등 직원들의 미담을 소개했다. 임재협 총무팀 사원은 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 조혈모세포를 기증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이식수술을 받았다. 그는 2013년 골수기능 서약을 했고, 지난해 조직적합항원이 일치하는 환자가 나타나 유전자 상세검사·건강검진 등 과정을 거쳤다. 이 간호사는 지난달 8일 횡성의 한 음식점에서 식사를 하던 중 옆 테이블에 앉은 남성이 갑작스레 넘어지면서 심정지 상태에 빠지자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그는 남성의 의식이 돌아오는 것을 확인하고, 119구급대원에 인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