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 교수들 '골프 복지' 부러운 아산 교수들
2021.06.16 05:34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백성주 기자]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해외로 나갈 수 없는 골퍼 및 젊은층의 골프 증가로 국내 골프장이 사상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병원계에서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의 골프 복지가 적잖게 회자. 회자라고 보기보다는 부러움이 맞는 표현.

 

현재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은 보직자 및 진료과장의 경우 삼성그룹 산하 명문 골프장 이용 혜택이 주어지고 그린피 등 할인 혜택도 부여. 저녁 회식 등이 어려운 상황에서 근래 최고의 후생복리로 꼽히고 있는 것. 골프장 예약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 실정이고 주중은 물론 주말까지 그린피가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는 가운데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의 여유있는 골프장 예약 및 할인 혜택 등은 타 대학병원 교수들이 감탄하기에 충분. 

 

특히 경쟁 관계인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정도로 부러움을 피력. 재단 및 母그룹 산하에 골프장이 없는 서울아산병원 교수들은 근래 월례회 모임 등 단체팀 일정이 골프장의 소위 갑질 횡포로 취소되면서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의 골프 관련 복지 혜택이 적잖게 언급된다는 전언. 서울아산병원 A교수는 “요즘 같이 골프장 이용하기가 힘든 상황에서 주말에 명문 골프장을 편하게, 그것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이 부럽다는 이야기가 많은 대학병원들 교수들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고 소개.  



관련기사
댓글 5
답변 글쓰기
0 / 2000
  • 쩝쩝 06.17 06:02
    와우 삼성 교수들 좋겠다
  • 분수 06.16 17:18
    재계 1위 삼성과 10위 현대중공업은 비교대상이 아니다. 삼성 자산 425조원이고 현대중공업은 62조원으로 삼성의 14%. 아산병원 많이 컷지만 분수를 알길.
  • 푸하하 06.16 08:34
    어이가 없는 기사네..

    그냥 돈주고 치던지... 뭐 거지도 아니고..

    그리고 운동이 골프밖에 없나?  골프 안치면 사람도 아닌가?  참 나.... 별 꼴같지도 않은 기사네
  • 독자 06.16 08:12
    삼성병원 복지가 좋다는게 포인트인가요

    아산병원이 부러워한다는게 포인트인가요.



    기자님 글쓰기 실력이 없는건지

    아님 너무 특출나서 오묘하게 아산병원에게 이미지를 깎아내리기 위함인지 몰라도

    양쪽다 둘다 수준 이하네요.
  • ㅡㅡ 06.16 08:07
    이게 기사냐 ....
메디라이프 + More
e-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