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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공사 멈춘 동두천제생병원, 2023년 완공 목표
1500병상 규모 2024년 개원, 市 "경기 북부 최대 병원 자리매김"
[ 2021년 07월 14일 12시 50분 ]
[데일리메디 임수민 기자] 지난 2000년부터 20여년 가까이 공사가 중단됐던 동두천제생병원이 오는 2024년 개원한다.
 
1480병상 규모의 동두천 제생병원이 개원하면 대형병원이 없는 동두천시와 연천, 철원, 포천 등을 아우르는 경기 북부 최대 규모 병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동두천시는 지행동 13만9770㎡에 건립 중인 동두천 제생병원이 오는 2023년말 준공을 목표로 내부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동두천 제생병원은 지하 4층, 지상 21층에 병상수 1480개(양방 1265개, 한방 215개) 규모로 건립 중이다.
 
대순진리회는 지난 1995년 동두천 제생병원 공사를 시작했지만 종단 내부 사정으로 지난 2000년 건물 외관 공사를 마친 뒤 내부공사가 30%가량 진행된 상태에서 중단됐다.
 
이후 지난해 8월부터 건물 상태에 대한 안전진단을 받는 등 공사를 재개했다.

건물 상태는 B등급으로 이에 대한 보강공사와 중단된 내부공사를 진행하는 데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동두천시 관계자는 “오는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라며 “건물 공사가 완료되면 보건소 의료기관 허가 등 평가와 행정절차를 이행한 뒤 개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동두천시는 인근 대형병원이 없어 주민들은 의정부성모병원이나 을지병원 및 서울 상계백병원 등을 찾아야 하는 불편함을 겪고 있다.
 
동두천시가 양주·동두천·연천 주민 88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685명(77.2%)이 동두천에 공공 거점병원이 들어와야 한다고 답한 바 있다.
min0426@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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