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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은진씨 서울대병원 아르바이트 체험기
"병원 홍보 영상은 쉽고 재밌어야 더 찾아본다" 홍보팀 업무 경험도 공유
[ 2021년 07월 21일 19시 38분 ]
[데일리메디 신지호 기자] “쉽게 전달하는게 병원홍보 첫 걸음.”
 
15일 데일리메디가 주최한 2021 대한민국 헬스케어 홍보포럼에서 영화배우 심은진 씨는 ‘연예인의 대학병원 극한알바’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심은진 씨는 서울대학교병원에서의 아르바이트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지식이 없는 일반인의 관점에서 대학병원에 근무한 경험을 소개하고 병원 홍보가 나가야 할 방향에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앞서 심은진씨는 2020년 12월 서울대학교병원 유튜브 채널 서울대병원tv ‘심스틸러’ 프로그램에 출연, 재활의학과 및 원무과, 환자이송팀 등 10개 부서를 몸소 체험했다. 
 
서울대병원TV 심스틸러 시리즈 中 ‘외래간호’ 편
심은진씨는 “병원하면 의사, 간호사만 생각했던 내가 왜 병원홍보 유튜브에 섭외됐는지 생각해봤는데 대중들에게 연예인으로서 병원에 대해 쉽게 설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어서가 아닐까”라며 “쉬운 일 위주로 아르바이트를 했지만 전문분야가 갖는 많은 수고와 노고를 볼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무엇보다 병원에서 홍보 업무 관계자와의 경험을 공유하며 쉬운 홍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홍보는 사회 모든 영역에 중요한 만큼 쉬어야 하는데 병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병원 홍보 콘텐츠로 고민하고 있는 사람을 만났다”며 “아프면 건강정보를 찾아봐야 하는데 어려운 말이나 전문용어로 써있으면 이해하기가 어려워 쉽게 설명이 돼있어야 더 찾아보고 재미도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전문용어를 빼고 쉽게 풀이해서 재밌게 전달해줘야 몰입할 수 있으며 유튜브 영상은 길지않고 전문용어가 안나와야 의료지식 없는 사람도 쉽게 다가올 수 있다”면서 “일반인들은 어려우면 못알아듣기 때문에, 전문가인 우리들은 다 아니까 상대방은 다 알겠지라는 생각으로 홍보영상을 만들면 안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유튜브 콘텐츠가 한시간, 두시간, 세시간씩 제작이 안되고 기껏해야 5분, 10분 제작되는 것은 그만큼 사람의 집중력 지속시간이 길지 않은 것을 반영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짧은 시간안에 재밌게 풀어서 전문용어가 많이 안들어간 재밌는 지식을 정보공유해 준다면 의료지식 없는 사람은 물론 증상이 없을때도 이렇게하면 되겠구나 하고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영상 제작 중요성 실감"
 
심은진씨는 "병원 홍보 축이 점점 유튜브로 옮겨가고 있는 상황에서 재미에 함몰될 필요는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재미도 있어야 겠지만 개개인 취향이기에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고 한가지 취향만 있는게 아니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다”면서 “그렇기 때문에 재미라는 것은 너무 재밌게나 웃기고자 하는게 재미가 아니라 알고있는 지식을 쉽게 내 친구들한테 설명하듯이 만들면 쉽게 다가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심은진씨는 "병원 홍보 콘텐츠가 희망메시지도 담고 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병원, 의료, 건강은 가벼운 주제이자 무거운 주제”라며 “증상 가벼움과 무거움에 따라서 콘텐츠가 달라질 필요가 있고 무거운 얘기일수록 무겁지 않고 가볍게 제작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특히 그는 아르바이트에서 경험한 환자들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그는 “중증 환자들에게 이 병은 아무것도 아니고 해낼 수 있다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해주면 환자도 힘이 난다는 것을 알게됐다”며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sjh@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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