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던트 금년 12월 6일·인턴 2022년 1월 21일 접수
수련환경평가委, 내년도 전공의 모집 전형일정 예고
2021.09.18 05:48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박대진 기자] 전국 수련병원들의 내년도 전공의 농사 일정이 나왔다. 전형은 예년과 비슷한 시기에 진행될 예정으로, 오는 11월 일정이 최종 결정된다.
 
관심사항 중 하나인 전공의 정원은 수련병원 실태조사 등이 마무리 되는 오는 10월 말경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수련환경평가위원회는 최근 ‘2022년도 전공의 전형 시행 계획안’을 마련하고, 전국 수련병원에 안내했다.
시행계획에 따르면 레지던트의 경우 오는 12월 6일 원서접수를 시작, 12월 19일 필기시험과 21~23일 면접을 치르게 된다. 합격자 발표는 24일이다.
 
후기모집은 12월 27일부터 원서를 받아 30~31일 면접을 치른 후 2022년 1월 3일 합격자를 발표하고 추가모집 원서접수는 2022년 1월 12일부터이며 17일 면접, 18일 합격자 발표다.
 
이번 전형에서도 예년과 동일하게 미달 사태를 거듭하고 있는 육성지원과에 대해 2지망 제도가 시행된다.
 
육성지원 대상과는 △가정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방사선종양학과 △비뇨의학과 △외과 △병리과 △예방의학과 △흉부외과 △결핵과 △핵의학과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등 12개 과목이다.
 
전공의 전형 응시자에게는 동일기관에 한해 1지방 과목과 2지방 과목을 인정한다.
 
응시자가 1지망 과목에 불합격했더라도 2지망 과목이 미달되거나, 합격자 포기 등의 사유가 발생한 경우 2지망 과목 지원자 중 성적순으로 합격될 수 있다.
 
응시자가 2지망 과목을 선택하지 않았거나 다른 과목을 2지망으로 선택한 경우에는 합격 대상에 포함시킬 수 없다.
인턴의 경우 2022년 1월 21일 원서접수를 시작으로 1월 26~27일 면접, 28일 합격자 발표 일정으로 짜여졌다.
 
후기모집은 2월 3일 원서접수, 7~8일 면접, 합격자 발표 9일이다. 추가모집 원서접수는 2월 21일부터 진행되며 23일 면접, 24일 합격자가 발표된다.
 
한편 데일리메디는 이번 2022년도 전공의 전형 역시 각 수련기관별 원서접수 현황을 실시간으로 보도할 예정이다.
 
보도는 원서접수 마감일인 12월 8일(레지던트) 오후 5시, 2022년 1월 25일(인턴) 오후 5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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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 2000
  • 서울아산 09.21 11:43
    이번에도 우수 인력은 우리가 모두 접수한다 최고병원 서울아산!!!
  • 과연 09.18 14:53
    CCTV법이 통과되었는데 과연 외과계가 선방할 수 있을는지 심히 염려스럽다. 기성 전문의들도 관둘 판이다.국민들 너네 부모 자식들 큰병 걸리면 어쩌려고 저런 책임지는 이 아무도 없는 입법을 하는가? 아마 우리나라도 몇년후부턴 영국처럼 악명높은 웨이팅리스트가 생길것이다. 그리고 앞으로 법안만드는 국회의원들도 엉터리입법으로 인한 국민피해를 사후에 처벌 내지는 배상하게 하는 입법을 제안하고싶다. 앞서 엉터리법안들은 상식적인거고 내가 제안한 입법은 비상식적인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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