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 등 '여의도 바이오허브 시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합의, '아시아금융허브 위한 핀테크랩도 추진'
2021.10.27 15:27 댓글쓰기
[데일리메디 고재우 기자] 김민석 보건복지위원장(더불어민주당)은 27일 송재호·홍성국·강준현 의원, 이춘희 세종특별시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등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여의도 바이오허브 시대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그는 지난달 16일 열린 대정부 질의에서 여의도 국회의사당을 바이오허브로 전환하자고 주장한 바 있는데, 이의 연장선으로 보인다.
 
김 위원장은 “지난 9월 국회에서 여야는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합의를 이뤄냈다”며 “‘제23대 세종 국회 시대’와 ‘여의도 바이오·핀테크 허브 시대’ 개막을 선언하고 촉구한다”고 말했다.
 
여의도 의사당을 세종의사당으로 단계적으로 이전한 후 아시아금융허브를 위한 핀테크랩과 전국 바이오클러스터를 연결해 바이오허브랩으로 전환돼야 한다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지금 의사당 부지는 300개의 바이오·핀테크랩, 컨벤션센터, 데이터센터, 특성화 대학, 시민공원 등으로 쓰일 수 있다”며 “여의도는 글로벌 뉴타운으로, 서울은 글로벌 경제문화수도로 성큼 나아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국가백년대계에 대한 확신으로 ‘23대 국회를 세종 국회로’, ‘여의도 의사당을 바이오·핀테크허브로’ 새 장을 열기 위한 국회의원·지방의원·자치단체장 및 국민 서명 운동과 여야 대선후보 공약 채택 운동을 벌여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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