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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캡, 2030년까지 누적 매출 2조원 글로벌 블록버스터"
HK이노엔, 이달 12일 JP모건 컨퍼런스서 육성 계획 발표
[ 2022년 01월 13일 12시 14분 ]
[데일리메디 양보혜 기자] HK이노엔(HK inno.N)이 '케이캡'을 2030년까지 누적 매출 2조 규모의 글로벌 블록버스터 위식도역류질환 신약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항암 신약 등 주요 신약∙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도 소개하며 글로벌 파트너십 의지를 보였다.

HK이노엔은 12일(현지시간) 비대면으로 열린 ‘2022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P-CAB계열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의 국내외 성과, 주요 임상 결과와 함께 현재 개발 중인 항암신약과제들을 소개했다.
 
R&D 총괄 송근석 전무는 "대한민국 30호 신약 케이캡이 국내 출시 이후 해외 26개국에 수출계약을 체결했다"며 "국내에서만 누적 2000억원이 넘는 원외처방실적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송 전무는" HK이노엔을 대표해서 향후 케이캡 적응증 확대는 물론 주사제, 구강붕해정, 저함량 제제를 추가로 개발해 2030년까지 누적 매출 2조원의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케이캡이 복용 1시간 내 빠르게 약효가 나타나고 16시간 이상 효과가 지속되는 점, 우수한 야간 위산 분비 조절 능력 등의 장점을 소개했다.

그는 "다른 경쟁약물들과 달리 ‘비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에도 적응증을 확보한 유일한 P-CAB 신약이라"고 강조했다.
 
또 최근 완료한 케이캡 유지 요법의 국내 임상 3상 주요 결과도 발표했다. 케이캡은 이번 임상에서 중등도 이상의 환자에서 치료 후 유지 효과가 우수하고, 장기복용에 따른 안전성에서도 양호한 결과를 확인했다.
 
송 전무는 "케이캡은 유전형에 상관없이 균일한 약효를 보여 어떤 인종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며 "선진국 개발 과정에 긍정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소화, 암, 면역, 감염 분야의 14개 신약, 바이오의약품 파이프라인 중 4개 항암 신약을 개발 중"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bohe@dailyme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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