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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공지능 신약개발 오픈 이노베이션 미래
      신약개발은 성공 가능성이 매우 낮고 천문학적 투자비가 요구되는 도전적인 과제이다. 신약개발에서의 어려움은 두 가지로 생각할 수 있다. 하나는 문제 복잡도가 매우 높다..
    • "환자 자존심 아닌 자존감 높여주는 의사"
      오산 강남성형외과 권영대 원장[기고] 지난 200년에 밀레니엄 시대가 도래하면서 성형이라는 영역에 보톡스와 필러가 본격적으로 도입됐다. 당시 대부분의 성형외과 의사들은..
    • "위기 필수의료, 애매한 정의·혼란스러운 정부 대책"
    • 초고령사회 앞둔 상황서 '죽을 권리'와 '죽을 의무'
    • "감염병 반복 대한민국 씁쓸한 중앙감염병병원 모습"
    •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관기(하)
    • 정부 발표 '응급의료 전달체계 개편 방안' 제언
      허준 명지성모병원 의무원장 2023-02-10 06:32
      [특별기고] 우리나라는 선진화된 의료서비스와 24시간 이용 가능한 의료기관들이 다른 나라의 부러움을 사고 있음에도 여전히 국민들은 높은 의료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는 게 현실이다.이에 정부는 모든 국민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토록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이는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지난해 대형병원에서 뇌출혈로 쓰러진 간호사의 안타까운 사망 사건을 비롯해 지속적으로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왜곡과 부작용들이 하나, 둘 표면화되기 시작했다.특히 골든타임 내 생명을 긴급하게 살려야 하는 위중증·응급의료 분야가 사회적인 이슈로 조명받고 있다.이러한 의료시스템 문제로 국민들 불만과 불안이 지속되고, 필수의료 정상화 관련 대책을 요구하는 여론이 커지자 ..
    • 2023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관기
      하단비 지아이이노베이션 이사 2023-02-06 05:29
      하단비 지아이이노베이션 이사[특별기고 상] 금년 1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전세계 최대 바이오 투자 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가 성황리에 종료됐다.올해 50여 개국 1500곳 제약바이오기업 참여매년 1월초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JP 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올해 41회차를 맞았으며, 50여 개국 1500곳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제약바이오 행사로 자리매김했다.이번 행사에서도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연구결과 발표 등을 통해 제약산업 동향을 파악할 수 있었으며 세계적인 투자사들과 기업, 글로벌 빅파마(Big Pharma), 그리고 바이오텍(Biotech)이 파트너링 미팅을 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특히 올해는 지난 3년의 COVID..
    • "10년째 정체 골다공증 치료, 고령사회 개선 시급"
      변성은 교수(분당차병원 정형외과) 2023-01-30 07:58
      우리 사회는 고령화가 초고속으로 진행 중이다. 고령자에 나타나는 골다공증성 골절도 지속적으로 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 같은 양상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골다공증성 골절은 사망 원인이 되며, 건강수명을 단축시킨다. 골다공증성 고관절 골절 수술 후 1년 사망률은 남성에서 약 20%, 여성에서 14% 정도로 알려졌는데, 최대 36%까지 보고되기도 한다.골다공증성 골절 후 생존한 환자들의 경우 신체 기능이 제한돼 타인 돌봄이 필요한 상태에 이르는 경우가 많다. 돌봄 노동에 투입되는 사회적 자원 및 조기 사망에 따른 소득 손실 등 골다공증성 골절은 단순 골절 치료비 이상의 사회경제적 비용을 발생시킨다.  또 골다공증성 골절이 한번 발생한 환자들은 이후 재골절 발생률이 높다. ..
    • "전립선암 유전자 검사 기반 '맞춤치료' 활성화 절실"
      한현호 임상조교수(연세대 의대 비뇨의학교실) 2023-01-24 07:11
      우리나라에서 전립선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다. 전립선암은 과거 미국, 유럽 등에서만 흔한 암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우리나라를 비롯한 아시아 국가에서도 이제는 손가락에 꼽힐 정도로 발병률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12월 발표된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의 '2020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2020년 신규 발생한 암환자 중 전립선암은 폐암, 위암에 이어 남성암 3위로 보고됐다.일본, 전립선암이 남성암 1위…한국도 조만간 예고 심지어 일본에서는 전립선암이 이미 남성암 발병률 1위이기에, 인구 노령화와 식습관 서구화가 지속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도 전립선암이 남성암 발병률 1위가 될 날이 머지 않았다.전립선암은 일반적으로 천천히 성장하며 초기에는 전립선에 국한된다. 하지만 조기 진단하지 ..
    •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왜 경찰·국민 앞에 서야 했나
      이경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2023-01-12 06:13
      “누가 새벽 1시에 나가려고 그랬겠냐. 그러니 그 선의(善意)는 곡해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아침 라디오 방송에서 어느 정치 원로는 말씀하셨다.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밤이고 새벽이고, 주말이고 휴일이고, 설날이고 추석이고 응급환자를 보기 위해 밤을 새운다. 그날 깊은 밤 핼러윈 축제로 많은 이들이 낭만을 즐기고 있을 때도 응급의학과 의사들은 주말 저녁 밀려드는 응급환자들을 진료하다가 중앙응급의료센터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의 긴급한 재난 출동 지령을 받고 재난의료지원팀(DMAT)으로 출동했다. 아비규환 재난 현장에서 응급의학과 의사들 도움을 절실히 원할 응급환자를 생각하는 그 마음 뿐이었다. 그러나 그 결과는 무엇이었나. DMAT 출동한 응급의학과 전문의들에 대한 경찰청 특..
    • "의사들, 수가·정책 이어 부당한 법원 판결 직면"
      장성구 前 대한의학회장 2023-01-09 05:32
      [특별기고] 대한민국 의사들은 전 세계 어느 나라 의사들보다 바쁘다. 이미 마음과 육신이 모두 지칠 대로 지쳐가고 있다. 천인단애(千仞斷崖)에 외롭게 매달려 모진 풍상을 견디어 내야하는 운명이다. 흔히 말하기를 의사는 환자를 열심히 돌보는 것을 천직으로 삼는다고 한다. "패권적 법(法) 횡포, 맞설 수 밖에 없는 현실 답답"그러나 우리나라 의사들은 환자를 열심히 진료하는 것만으로는 하늘이 내려준 천명을 다 할 수 없다. 깊은 함정으로 추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 그래서 허구한 날 삭발을 하고, 피켓을 들고 시위를 하며 때로는 수만 명이 모여 규탄대회를 열어야 한다. 다른 선진국 의사들은 전혀 겪지 않을 황당한 현실과 투쟁을 벌려야하는 게 한국 의사들의 척박한 ..
    • "대한민국 모든 아이는 미래를 누릴 자격이 있다"
      고경남 교수(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종양혈액과) 2023-01-04 17:01
      [특별기고] 내가 의대를 지원한 이유는 인간 신체에 대한 호기심 때문이었다.어릴 적부터 나를 괴롭히던 만성두통 원인이 늘 궁금했었다. 의과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나의 두통 원인을 찾아내지는 못했다. 하지만 신체 원리를 배우는 것은 양자역학이나 미분방정식을 배우는 것보다 훨씬 더 흥미롭고 실용적인 일이었다. 문제는 전공과목을 정하는 것이었다. 의과대학은 인체에 대한 호기심을 해결하는 곳이 아니라 아픈 사람들을 진료하는 법을 배우는 곳이다. 의과대학을 다니는 동안 환자를 진료한다는 생각을 현실적으로 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인턴이 끝나갈 때까지도 전공을 정하기가 쉽지 않았다."아이들이 너무 좋아 선택한 소아청소년과, 동료 전공의들 중에도 비슷한 사람 태반" 결국 전공을 소아청소..
    • "대한민국 필수의료가 붕괴되고 있다"
      양동호 광주광역시의사회 대의원회 의장(연합외과 원장) 2023-01-02 05:25
      [특별기고] 필수의료가 화두로 떠올랐다. 지난해 서울아산병원에서 간호사가 뇌출혈로 수술을 받지 못하고 사망하는 사건에 이어 인천 길병원에서는 소아과 전공의가 부족해 입원실을 폐쇄하는 등 필수의료 붕괴 조짐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필자가 살고 있는 광주에서도 맹장염 수술이 필요한 세 살배기 남자아이가 소아외과 전문의가 없어 수술을 맡을 병원을 구하지 못하고 약 200㎞ 떨어진 대전지역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다. 영광지역 사업장에서 작업 중 손가락 일부를 절단 당한 30대 남성도 접합수술 전문병원과 대학병원 등 광주 대형병원 모두가 ‘수용 불가’ 입장을 보이자 119 구급대에 의해 전북으로 가서 수술을 받았다.필수의료란 무엇일까? 정부는 필수의료를 '긴급하게 ..
    • "이태원 사고 계기 재난응급의료대응체계 개선 절실"
      이경원 교수(용인세브란스병원 응급의학과) 2022-12-21 12:00
      [특별기고] 들뜬 젊은이들의 건강한 축제 현장이 비극적인 재난 장소가 되리라고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다. 2022년 10월 29일. 이날 중앙응급의료센터 중앙응급의료상황실 상황당직의사(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과 상황실 당직 직원 2명은 서울소방재난본부 서울종합방재센터에서 협조 요청이 오기 전까지는 평온하게 일상 업무를 수행하고 있었다. 상황실 당직 직원 2명은 공무원이 아닌 국립중앙의료원 직원이며, 상황당직 의사는 다른 민간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였다. 이태원 참사 재난도 비극적이었지만 재난 이후 상황도 그에 못지 않게 비극적으로 흘러가고 있다. 현장에서 한 번도 걷지 않았다며 눈물짓던 용산소방서 구급팀장은 국민들로부터 공감과 지지 감정이라도 이끌어 낼 수 있는 짧은 찰..
    • 초저출산 대한민국, 2060년 어떤 모습일까
      정성훈 교수(강동경희대병원 소아청소년과) 2022-12-16 05:12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출산율은 매년 최저치를 경신하며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 세계에서 유례없이 빠른 저출산·고령화를 경험하고 있는 '대한민국 출산율 추이, 동향 및 전망'을 살펴봤다.통계청 인구 자료를 분석해 1925년부터 2020년까지의 우리나라 인구수, 출생아 수 및 출생률 변화를 보고하고 2060년까지의 그 추이를 예측하였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구체적으로 보면 2020년 총 출생아 수는 27만2400명으로 처음으로 30만명 이하가 돼, 2021년 총 출생아 수는 26만562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4.5% 감소했다. 2021년 조출생률과 합계출산율도 각각 5.3과 0.84로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다. 앞선 인구동향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출생아 수와 출생률은 일..
    • "방사선 치료 패러다임이 바뀐다"
      공문규 교수(경희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 2022-12-11 20:55
      1895년 독일의 과학자 빌헬름 뢴트겐이 X선을 처음 발견했다. 그로부터 1년 뒤 임파종을 앓고 있던 52세 남자 환자를 X선으로 처음 치료한 이래, 120년이 지난 지금까지 방사선 치료는 주로 X선을 이용해서 시행하고 있다. X선과 비슷한 성질을 보이는 또 다른 방사선으로 감마선이 있는데, 감마선은 뇌종양 치료에 주로 쓰이고 있다. X선과 감마선은 빛과 비슷한 성질을 지녀 '광자선'이라고 부르는데, 현재 시행되는 방사선 치료의 90% 이상을 이 광자선을 이용해서 시행하고 있다.광자선 외 암 치료에 이용되는 또 다른 방사선으로 '입자선'이 있다. 양성자, 중입자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입자선은 광자선에 비해서 방사선 치료에 유리한 여러 가지 물리적인 특성을 갖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 "제약바이오 강국 대한민국을 위한 약가제도 필요"
      법무법인(유) 광장 김성주 전문위원 2022-12-04 19:04
      제20대 대통령 임기가 2022년 5월 10일 시작됐다. 대통령 선거 당시 제20대 윤석열 대통령의 제약바이오 산업 관련 공약은 크게 제약바이오 강국 실현을 위한 컨트롤 타워로 국무총리 직속 ‘제약바이오 혁신위원회’ 설치, 백신 주권, 글로벌 허브 구축을 위한 국가 R&D 지원을 통해 ‘제약바이오 주권 확립’, 제약바이오 산업 핵심 인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생태계 조성을 통한 ‘국가경제 신성장, 제약바이오강국 실현’으로 정리할 수 있다.사실 문재인 전대통령도 제약바이오 산업을 고부가 가치 창출 미래형 신산업으로 정하고 육성을 위해 합리적인 규제를 마련, 국내 개발 신약의 글로벌 진출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개발 등 여러 정책을 준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렇듯 제약바이오 산업은..
    • "한방물리요업 급여화, 근거·절차 정의롭지 못하다"
      이태연 대한정형외과의사회장(서울특별시의사회 부회장) 2022-12-04 18:45
      [특별기고] 최근 경근간섭저주파요법, 경피전기자극요법, 경근초음파요법, 경근초단파요법, 경근극초단파요법 등 한방물리요법 5항목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화 논의가 의료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다행히도 의료계 반대와 여러 경로를 통한 우려 목소리로 기존처럼 5항목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아닌 ‘비급여 유지’로 결론이 내려졌다. 하지만 우리나라 모든 국민이 납입해야 하는 보험료로 운영되는 건강보험 정책 수립 논의 과정에서 과학적, 학문적 근거가 부족한 한방물리요법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 논의는 의료인이자,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납득하기가 어렵다. 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한방물리요법에 대한 신의료기술 평가 필요성뿐만 아니라 구체적이고 명확한 행위 재분류..
    • "디지털헬스케어 규제법 아닌 진흥법 제정 필요"
      배민철 한국디지털헬스산업협회 사무국장 2022-11-28 04:54
      "기업이 잘 뛸 수 있도록 법제화 지원 절실"최근 생중계된 대통령 주재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 화두는 ‘전(全) 부처 산업부화’로 요약된다. 경제 위기에 대응하고, 위기 속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 정부가 산업 진흥과 수출 촉진 방안을 적극 모색하겠다는 것이다. 산업 진흥은 기업 육성과 탈규제로 갈무리된다. 대통령께서는 민간이 잘 뛸 수 있도록 좋은 신발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우리 경제는 높은 금융시장 변동성과 경제 불확실성 거센 파고를 맞고 있다. 이에 대한 극복책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것이 ‘제조 서비스화(서비타이제이션)’ 전략이다. 산업디지털 전환 발로이며, R&D로 연마해 온 융합기술이 이를 가능케 한다. 디지털헬스케어가 제조 서비스화를 견인하는 대표적 융합산업이면서 ..
    • "의사 없는 소아과, 응급·중증·희귀난치병 걱정"
      류일 교수(가천대길병원 소아청소년과) 2022-11-10 06:19
      [특별기고] 맑고 깨끗하며 거짓말을 모르는 아이들을 진료한다는 생각에 시작한 소아청소년과를 평생의 업으로 삼기로 마음먹고 시작한지 이제 30여 년이 되고 있다. 처음 전공의를 시작할 때 20여 명이었던 교실 내 소아청소년과 의사들 수는 증감을 거듭하더니 이제 11명이 됐다. 한 달이 지나면 수련을 마치는 전공의 4명이 떠나고 내년 2월이면 또 한 분은 정년으로 퇴직하면 6명이 남는다.얼마 전 국정감사와 언론매체를 통해 알려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평균 연령은 50세, 2017년부터 2022년 8월까지 폐업한 소아청소년과는 총 662곳이라고 한다. 인천권 4개 대학병원 중 야간소아응급실 운영 '2곳' 불과필자가 근무하는 인천 지역 대학병원 4곳 중 야간에 소아응급실을 운영하..
    • "항암제 전략 투트랙, 약제 개발·바이오마커 발굴"
      유창훈 교수(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2022-11-06 18:52
      [특별기고] 3년 간 코로나 때문에 학술회의가 전 세계적으로 위축됐는데, 최근 본격적으로 대면 학회가 진행되고 있다. 종양학 분야에서 가장 큰 학술대회인 미국임상암학회(ASCO) 및 유럽종양학회(ESMO)도 얼마 전 성황리에 진행됐다. 미국임상암학회 화두는 日 제약사 개발 항암제 '엔허투'미국임상암학회에서 단연 화제가 된 약제는 일본 제약회사에서 개발된 엔허투다. HER2는 유방암을 시작으로 위암 및 담낭암에서 유효한 치료 타깃으로 잘 알려져 있다. 관련 약제만 해도 허셉틴을 포함해 3~4개가 이미 식약처 승인 및 사용 허가가 났다. 효과도 좋아 이를 뛰어넘는 약제를 개발하기는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기존 약제보다 2배가 넘는 효과를 보여준 약제가 등장한 것이다.&nb..
    •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 도약 위한 포석"
      오일환 중앙약사심의위원장(가톨릭의대 교수) 2022-10-31 05:13
      현재의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은 낮은 성적표에도 불구하고, 역사적인 산업의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 진출을 비롯해 원료의약품, 진단키트 등의 생산실적이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 2022년도에는 제조업 기준으로 국내 GDP 대비 4~5%까지 도달했고, 원료의약품 등을 포함한 생산금액이 2021년 대비 36%까지 상승한 바 있다. 거기에 더해 정부의 바이오 헬스 산업 투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해 5년 전 1조원 수준에서 2022년에는 2조원에 도달하고 있다.벤처 캐피탈 등을 통해 유입되는 민간투자 액수도 매년 두 자리 숫자의 상승세를 보여 2020년도부터는 연 1조원 이상씩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따라서 한국 제약바이오산업의 이런 성장세를 국가경쟁력으로 연결하기 위해..
    • "빠른 기술 성장, '오픈 이노베이션' 매우 중요"
      이경호 PL(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정책총괄팀) 2022-10-24 05:22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에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혁신)이라는 용어가 중요하게 다뤄진 것은 조금 시간이 지났고 그 필요성에 대해 이견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오픈 이노베이션 관련된 실무를 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아직도 낯선 업무다.오픈 이노베이션은 기업이 대학, 연구소 등과 협업을 통해 내부자원을 외부와 공유하면서 새로운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드는 개념으로 2003년 미국 버클리대학 헨리 체스브로 교수가 처음 제시했다. 이후 기업, 학교, 국가 출연연구소 등의 경계를 허물면서 많은 전문가들이 신약 연구개발을 단축할 좋은 방안으로 오픈 이노베이션을 활용하고 있으며 실제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오픈 이노베이션에는 라이센싱 이전, 아웃소싱, 조인트 벤처 등 다양한 형태가 있다. 그 중에 특히 대형 해외 기..
    • "당뇨병 등 만성질환관리사업 정착·확대 기대"
      조재형 교수(서울성모병원 내분비내과) 2022-10-16 19:12
      [특별기고] 지금까지 많은 당뇨병 환자분들을 만나면서 기억나는 환자 3분을 먼저 소개하고 싶다. 이러한 사례가 만성질환관리 사업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진료실에 한 가족이 함께 내원했다. 남편분이 심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으로 힘들어하고 계셨고, 아내분도 지쳐 계셨다. 아들 표정도 좋지 않았다. 하루 하루 노동일로 살아나가야 했던 남편은 차일피일 치료를 미뤘다. 그러던 어느날 당뇨 병 합병증이 발생하고 그중 말초신견병증이 심해져 노동 일을 할 수가 없게 됐다. 아내는 돈을 벌어야 했기에 바깥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졌고, 고등학생이었던 아들은 술만 마시던 아버지를 이해하지 못 해 비행청소년이 됐다고 했다. 조금만 일찍 혈당관리를 시작했으면 좋았을 텐데. 누가 옆에서 ..
    • "모든 국민은 누구나 필수의료 보장받아야 한다"
      임준 서울시립대학교 도시보건대학원 교수 2022-10-12 06:12
      [특별기고 3] 2022년 7월 근무 중 뇌출혈로 쓰러진 서울아산병원 간호사 사망 사건을 계기로 국내 필수의료 부족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정부도 필수의료에 대한 종합적인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어디까지를 필수의료로 정해야 하는가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긴 하지만 정부는 제2차 공공보건의료기본계획에서 국민 생명과 안전에 관한 보건의료 영역을 필수의료로 규정하고 이를 보편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전방위적인 대책을 제시한 바 있다.  일반적으로 의료는 공급자 독점 및 소비자 무지 등의 특성으로 시장 실패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며 모든 국민이 보편적으로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적인 성격이 강하다. 그래서 의료서비스에 소요되는 비용 조달과 실제 의료서비스 공급이 공공적..
    • "국내 의료기기 산업, 패러다임 발맞춘 제도개선 시급"
      김광수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원장 2022-10-10 07:05
      세계 각국은 인구구조 변화·의료복지 등 사회문제 해결 및 미래 유망 신산업으로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를 꼽고 있다. 이에 글로벌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에 있으며, 앞으로도 높은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흐름에 맞춰 지난달 7월 정부는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방안'을 발표했다. 글로벌 바이오헬스 중심국가 달성을 비전으로 크게 ▲바이오헬스 투자 가속화 ▲규제혁신 ▲인프라 조성 ▲글로벌 협력 강화 등 4개 축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특히 인공지능(A)I·디지털 등 혁신 의료기기는 인허가 후 비급여 또는 선별급여로 사용 가능토록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인허가 후 최소한의 행정조치를 거쳐 의료현장 진입에 필요한 평가기간은 80일로 단축할 계획이다. K-바이오·백신펀드 조성·의료기..
    • "전공의 36시간 연속근무 제도 개선 시급"
      이한결 대한전공의협의회 정책이사 2022-10-03 07:04
      [특별기고 2] 정신질환은 당사자 사망 및 다른 질환의 이환 위험을 증가시킨다. 그런 측면에서 사실상 우리나라에서 헌신하는 의료인은 모두 사망 위기에 노출돼 있다고 해도 무방하다. 특히 전공의법에 명시된 근로시간은 고용노동부 과로사 인정기준 주 60시간을 초과한다. 이는 전공의 과로사 가능성이 항시 존재함을 방증한다. 근로 강도가 높은 필수·중증의료 영역에서 자기를 희생하며 환자를 살리는데 집중하는 대다수 의료인의 과로사를 국가가 방관하고 있는 현실에서 죽지 않고 안전하게 일할 권리를 보장받고자 하는 의료인 처우개선 없이는 어떠한 정책 조합도 필수 및 중증의료 영역에 대한 기피 현상을 사라지게 할 수 없을 것이다. 죽음을 마다하지 않는 사명감을 후속 세대에 강요할 수는 없기 때..
    • 한국 외과의사들이 수술 안하는 이유
      이세라 서울시의사회 부회장 2022-09-28 06:12
      [특별기고 1] 얼마 전 서울 소재 빅5 병원에 근무하던 간호사가 근무 중 뇌출혈이 발생했는데도 그 병원에서 수술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다른 병원으로 옮겨져 끝내 사망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나와 가족도 비슷한 피해자가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필수의료를 살려야 한다는 주장에 공감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과거 국회에서도 필수의료 분야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지난 2017년 10월 10일과 2018년 4월 24일 '외과계의 몰락' 이라는 주제로 정책 토론회가 있었다. 그러나 실질적인 대책보다는 임기응변적이고 주변부를 건드리는 대책 뿐이다. 그래서인지 몇 년 지난 후에도 필수의료 분야 전공의 모집은 매년 미달 사태가 반복되고 있다. "필수의료 전공의 미래, 비필수의료 분야..
    • "보호자 돌봄부담 큰 중증치매, 관심‧정책 지원 필요"
      이현아 교수(순천향대천안병원 정신건강의학과) 2022-09-22 10:18
      [특별기고] 치매 유병률과 함께 환자 여명이 증가함에 따라 보호자의 돌봄 스트레스가 늘고 있다.  돌봄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보호자와 치매 환자 모두에게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 잘 인식되지 않는 위험 요소 중 하나다.실제 치매환자 보호자들은 환자를 돌봄에 있어 경제적인 부담뿐만 아니라 신체적, 정서적 측면에서의 부담도 함께 느끼고 있다.특히 치매 환자 가족이 느끼는 돌봄 부담은 치매가 중증일수록 더욱 무거워진다. 치매는 중증화가 될수록 장기 요양의 필요성이 늘어나기 때문에 비용 지출도 함께 증가하게 된다."치매 환자 보호자, 부양 부담 커질수록 우울 수준도 높아져"중앙치매센터 자료에 따르면 중증 치매 환자는 최경도 치매 환자에 비해 1인당 연간 관리비용이 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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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부 포그니병원, 청주대학교 발전기금 1000만원
    • 수상 보령의료봉사상 대상 민복기-본상 박국양·서해현·윤상원
    • 동정 일산차병원, 영유아·어린이 발달 분야 권위자 정희정 교수 영입
    • 수상 한아름 교수(원광대병원 가정의학과), 전라북도의사회 학술상
    • 수상 박철민 제주대병원 제주지역암센터소장, 암예방의 날 국무총리 표창
    • 동정 강남을지대학교병원장 최호순(前 한양대의료원장) 취임
    • 선출 바이오프린팅재생의료연구회 초대 회장 강대희(前 서울대 의대 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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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동제약그룹 루텍 대표 한정수·일동이커머스 대표 김승수·유니기획 대표 이광현·일동홀딩스 커뮤니케이션실장 강정훈
    • 보건복지부 노인지원과장 박문수·복지급여조사담당관 주철·아동권리과장 임아람
    • 대전세종충남·넥슨후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초대 원장 손민균
    • 분당서울대병원 전영태 진료부원장·윤창호 기획조정실장 外
    • 서울대병원 진료부원장 박중신·암진료부원장 우홍균‧분당서울대병원장 송정한‧보라매병원장 이재협 外
    • 김재정 김미소치과원장 모친상
    • 김성완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부친상
    • 나중덕 대구한의대 교수(화장품학부) 장모상
    • 임인택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부친상
    • 박승모 가좌연세소아과병원 원장 장모상
    • 데일리메디 편집국장 박대진·취재부장 백성주
    • 데일리메디 2022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 기자
    • 데일리메디 홈페이지 개편
    • 데일리메디 홈페이지 일부 기사 접속자 과다로 장애
    • 데일리메디 기사 접속 급증 홈페이지 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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