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전담전문의 성공 열쇠 '번아웃·진급체계'
분당서울대병원 임예지 부교수 "전문과목 신설 등" 활성화 방안 제언 2023-08-08 12:13
사진제공 연합뉴스입원전담전문의 제도 활성화의 핵심은 의료진의 번아웃(burn-out) 방지와 진급체계 확보라는 제언이 나왔다. 지난 2021년 입원전담전문의 본사업 시행 후 제도적 안정성은 확보했지만, 전체 입원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여전히 낮아 확대 방안 모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분당서울대병원 내과 입원전담진료센터 임예지 부교수는 최근 대한내과학회지에 '지속 가능한 입원전담전문의 시스템'이라는 제하의 논문을 게재했다.임예지 부교수는 “현재 전체 입원 건수 중 9.6%만 입원전담전문의가 담당하고 있다”며 “교육 , 학술을 포함한 비임상 활동까지 통합하면 만족도를 높이고 번아웃 위험을 완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입원전문의 확대 방안으로는 ▲경력 유지와 탈진 방지 ▲경력 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