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비뇨기병원, 아쿠아블레이션 수술 첫 성공
"워터젯 이용 전립선비대증 조직 절제로 부작용 최소화" 2024-07-10 16:13
이대비뇨기병원(병원장 이동현)이 전립선비대증 치료 극대화를 위해 첨단 로봇치료기기인 아쿠아블레이션(Aquablation)을 도입한 후 첫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0일 밝혔다.지난 5월 도입된 아쿠아블레이션은 전립선 비대조직에 고속으로 분사되는 물(워터젯)을 이용해 제거하는 수술 시스템으로 전립선초음파와 내시경을 동시에 보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해 자동화 수술이 가능하다.주변 조직에 영향을 덜 주면서 크기가 큰 전립선도 제거 가능해 기존 수술보다 합병증이 적고, 성기능 보존 가능성은 높다. 또한 열을 사용하지 않고 조직을 절제하기 때문에 열로 인한 주변조직 괴사 등을 최소화하며 통증도 적다.이동현 병원장은 "이대비뇨기병원 개원 후 늘어나는 전립선비대증 환자 치료에 도움이 되고자 최신 전립선비대증 수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