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의료기관 지원
상급종합병원 포함 컨소시엄 '예산 배정'…"의료기관 마이데이터 연계 구축" 2023-06-10 05:07
정부가 개인 의료데이터 제공기관 확산 체계 마련을 위해 의료기관에 정보화(FHIR 인프라) 구축 및 연계 개발비를 지원한다.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정보원은 디지털헬스케어 체계 구축 정책 일환으로 ‘본인진료기록 열람지원 시스템(건강정보 고속도로)’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건강정보 고속도로(마이 헬스웨이)는 개인 주도로 자신의 건강정보를 한 곳에 모아 조회‧관리하고, 원하는 대상에 데이터를 제공‧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이다.데이터 보유기관인 의료기관은 본인 또는 데이터 활용기관으로 건강정보가 흘러가는 고속도로 역할(제공기관-활용기관 간 중계 시스템)을 수행하게 된다.1·2차 병원에서 진료받다 3차 병원에서 진료받아야 하는 경우 진료기록과 MRI·CT 등의 의료영상을 일일이 복사하는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