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혈압 관리, 심뇌혈관질환 위험 줄인다"
고대구로병원, 고혈압 유병률·환자 20년 위험변화 분석 2023-05-17 13:54
한국인 고혈압 환자가 목표혈압(140/90mmHg) 이하로 혈압을 관리할 경우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최대 약 60%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심혈관센터 연구팀은 질병관리청-국민건강영양조사에 등록된 성인 3만 8000여 명의 고혈압 유병률 및 고혈압 환자 20년간의 심·뇌혈관질환 위험 변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고혈압 병력이 20년 이상 되면 뇌졸중은 12.2%, 허혈성심장질환 14.6%, 심근경색 5.0%, 협심증 10.6%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하지만 목표혈압 이하로 혈압을 관리할 경우 뇌졸중 위험은 37.2%, 허혈성심장질환 27.7%, 심근경색 30.7%, 협심증 29.4% 각각 감소했다."전체 고혈압 환자 가운데 60%정도만 목표혈압 관리"통상 고혈압 환자들이 혈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