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매출 증가율 '유나이티드·제일약품·대원제약'
중소제약사 공시 분석, 3개사 실적 호조···지씨셀·일동제약 'R&D 투자' 지속 2023-05-16 05:10
국내 중소 제약사들이 올해 분기 실적에서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15일 중소·중견 제약사들이 올해 1분기 보고서를 통해 실적을 속속 공시하고 있다. 전반적으로 매출이 소폭 상승했지만 회사별로 들쭉날쭉한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중소·중견 제약사인 제일약품, 유나이티드제약, 콜마B&H, 대원제약, 지씨셀, 셀트리온제약, 하나제약, 일동제약, 일양약품, 현대약품, 명문제약, 휴젤 등 12개 업체 중 8곳의 매출이 늘었다.특히 이들 회사들 가운데 올해 1분기 가장 높은 매출 성장률을 달성한 제약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제일약품, 대원제약 등으로 나타났다.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올해 1분기 매출액 687억원, 영업이익 124억원을 달성했다.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8.2% 가량 늘어나면서 성장세를 이어갔다.회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