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파킨슨센터 개소…"다학제 패스트트랙"
신경과·신경외과 주축 모든 진료과 참여…"환자 친화적 치료 수행" 2025-09-02 13:14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이 파킨슨병 환자에 대한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다학제 진료 기반 맞춤형 치료를 시작했다.2일 병원에 따르면 최근 파킨슨센터를 개소, 치료에 연관된 모든 진료과 의료진이 환자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찾기 위해 머리를 맞댄다. 여기에는 신경과, 신경외과를 주축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재활의학과, 핵의학과, 영상의학과, 병리과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파킨슨병 의심 환자들이 파킨슨병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빠른 초진’ 패스트트랙을 운영한다. 많은 환자들이 고령에 다양한 만성질환을 동반하고 있어 초기에 파킨슨병을 의심하지 못하다가 1,2차 의료기관 이용 후 3차 상급종합병원에 방문하기까지 상당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이곳 센터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