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사 골절 치료, 세계 표준수술법 채택
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 고대구로병원 오종건 교수 대퇴골 근위부 술기 인정 2023-04-21 10:43
국내 의료진의 골절 수술법이 전(全) 세계 표준 수술법으로 채택돼 글로벌 정형외과 의료진의 골절수술 현장에 전파될 전망이다.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는 최근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의 '대퇴골 근위부 골절 치료'를 표준수술법으로 채택했다.국제골절치료연구학회(AO, Arbeitsgemeinschaft für Osteosynthesefragen)는 1958년 설립 이후 골절치료에 대한 교육, 연구, 개발에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2006년부터 온라인 및 모바일 앱을 통해 골절 수술법을 신체 부위별, 골절 위치 및 형태별로 세분화해 최적의 수술 방법을 전 세계 의료진들에게 공유하고 교육해 왔다. 지금까지는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 등 북미, 유럽 지역 의료진만이 저자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