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 유일 응급실 유지…적자·인력난 심화
새통영병원, 폐쇄설 부인…"年 5억 적자·전문의 구인난으로 정상운영 불가" 2025-09-01 06:02
경상남도 통영시의 유일한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새통영병원을 둘러싼 ‘응급실 폐쇄 검토’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응급실 운영 여건은 누적 적자와 의료인력 수급난으로 심각한 어려움이 계속되고 있었다.새통영병원 관계자는 최근 데일리메디에 "응급실 폐쇄를 검토한 적이 없으며 24시간 운영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앞서 일부 언론 보도에서는 병원이 누적 적자와 의료인력 수급난으로 24시간 응급실 폐쇄를 검토 중이라고 알려졌다.이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운영에 대한 어려움은 있지만 폐쇄 검토는 사실이 아니"라며 "시민들 우려가 커 지역 커뮤니티에 직접 해명 글을 올려 우려감을 가라앉힌 상황"이라고 말했다.새통영병원은 지난 2008년 개원 이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 통영에서 유일하..

